자연에서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마 음 2013. 4. 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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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 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조팝나무 꽃이 다른 꽃에 비교해서 수명이 오래갑니다. 화무이십일홍은 되는 듯합니다. 

 

 

    

 

유아원아들이 선생님을 따라서 공원에 놀러왔어요. 유아들의 안전을 위해서 선생님이 신경을 많이써야 하겠습니다.

 

 

 

 

 

 

파릇파릇 자라고 있는 청보리밭. 두어 달 지나면 보리 이삭이 나오고 누렇게 익어가겠지요. 잘 익은 보리를 구워서 한 손바닥에 놓고 다른 손을 얹어 누르고 살살 비벼대면 껍질이 벗겨지고 벗겨진 껍질을 입으로 살살 바람을 불어 날려보내고 알갱이를 먹으면 구수한 맛이 났었는데 지금도 그런 맛이 나려는지 모르겠군요. 보리를 구워먹어 본 지가 60년 가까이 지난 것 같아 지금 먹어본다면 어떤 맛이 날까 옛날 맛이 그대로 느껴질까 궁금합니다.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본 상암동 지역. 아래로 보이는 잔디광장 앞에 널다란 빈터에는 어떤 건물이 들어설까 궁금합니다. 노른자위 땅임에 틀림이 없는데 빈터로 남아있군요. 

 

 

 

 

매봉산.

 

 

 

 

난지천 공원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하늘공원 돌탑.

 

 

 

 

 

 

작품명 : 하늘문 하늘꽃.

 

 

 

 

 

 

 

 

작품명 : 하늘을 담은 그릇.

 

 

 

 

 

한강과 성산대교.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하늘공원. 하늘공원에는 억새가 많은데 지난해에 자란 억새는 모두 베어내고 이제 새순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내려다본 평화의 공원 인공호수.

 

 

 

 

 

 

새로운 건물이 하나 건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부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고 내부공사가 진행중인 듯합니다.  

 

 

 

 

 

 

 

 

평화의 공원 인공호수 풍경.

 

 

하늘공원에도 봄을 맞아 봄맞이 단장에 여념이 없습니다. 마른 억새는 모두 베어내어 민둥산처럼 황량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제부터 억새의 새순이 나오면 푸른 동산을 만들어 주겠지요. 각종 야생화는 많이 피어 있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변화된 모습이라면 공원주위에 몇 기의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어 억새와 더불어 하늘공원의 상징처럼 여겨졌었는데 경제성이 없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날개를 철거한 상태로 기둥만 덩그라니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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