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송추-서울역을 운행하는 704번 버스 무악재에서 탐승. 송추입구 느티나무 정류소에서 하차(11:00) 송추폭포 방향으로 도봉산을 오릅니다. 날씨가 많이 후텁지근한 날이네요.
새로 놓은 다리도 건너고...
계곡길을 걸어서 이곳 삼거리에 도착. 직진하면 송추폭포 방향으로, 왼족 철재다리를 건너서 사패산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사패산 방향으로 가는 경우 회룡골재에서 왼쪽으로는 사패산 오른쪽으로는 사패능선을 따라서 포대진지에 이르고 포대능선을 따라서 Y계곡- 도봉산 자운봉- 주봉-칼바위봉-우이암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송추폭포로 가기 위해서 직진합니다.
삼거리 현위치 안내표지판. (11:39)
계곡에는 물이 조금밖에는 없습니다.
송추폭포입니다.
이거 안내표지판이 잘못 설치 되었습니다. 30분을 위로 올라왔는데 표지판의 현위치는 1철교 근처에 표시가 되어 있군요. . (12:10) 이거 관심갖고 보는 사람이 없다보니... 하하하...
고비류로 골쇄보에 가까운 것으로 보입니다.
계곡의 숲사이로 멀리 사패산의 봉우리 머리가 보이는군요.
계곡을 다 올라오면 오봉 방향과 칼바위봉 방향으로 나뉘는 갈림길이 나오는데 칼바위봉 방향으로 올라와서 바라본 칼바위봉 아래의 우이남능선 방향입니다. 멀리 북한산 백운대가 조망되고 상장능선 우이령고개가 내려다 보입니다.
북한산 백운대 방향과 중앙의 상장능선.
칼바위봉.
칼바위봉 맞은편의 물개바위가 있는 660봉. 660봉을 거처서 오봉암 -오봉 -여성봉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660봉 측면의 풍경.
660봉 측면의 산라일락. 라일락의 향기가 매우 진하고 좋습니다.
660봉 측면에서 본 칼바위봉.
바위위에 소나무가 있는 곳이 산라일락이 있었던 지점.
위와 같은 지점으로 우이남능선 방향.
660봉 측면의 멋진 소나무.
660봉 위에서 바라본 도봉산 방향.
660봉 측면.
660봉 측면.
주봉.
자운봉 앞에서 바라본 Y계곡 방향 포대진지 봉.
도봉산의 최고봉 자운봉(740.1m).
신선대.
자운봉 측면으로 선인봉과 수락산 방향.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와 뜀바위.
뜀바위와 칼바위봉 방향.
Y계곡.
Y계곡 입구에서 바라본 만장봉 선인봉 방향.
포대진지에서 바라본 자운봉 신선대 Y계곡 방향.
포대진지 옆의 소나무 한 그루가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흔들바위(아래)와 포대능선 사패산 방향.
송추계곡.
포대능선의 풍경.
포대능선- 사패능선- 회룡골재- 송추계곡으로 하산합니다.
오늘은 제58주년 현충일. 아침에 조기를 현관문 앞에 달고 묵념. 간단한 등산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 송추방향으로 가는 서울 시내버스 704번에 승차 11:00에 송추 느티나무 정류소에서 하차하여 송추폭포 방향으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깜박 잊고 부채를 들고 오지 않았으니 더욱 천천히 걸어갑니다. 송추폭포 계곡을 오르는데 참 많은 등산객이 수없이 내려옵니다. 아래 송추마을을 지나오면서 보니 어느 햑교의 총동문회 등산대회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현수막을 보았는데 여기에 참석한 사람들이 여성봉을 올랐다가 내려오는 중이었습니다. 관광버스 11대가 동원되었다니 500여 명은 될 듯한 많은 인원이 계속해서 내려옵니다. 송추 느티나무 정류소- 칼바위봉- 주봉- 포대능선- 사패능선- 회룡골재에서 다시 송추 방향으로 하산 다시금 느티나무 정류소에 도착하여 704번 버스에 승차한 시각은 17:00입니다. 덥고 아주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걷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호국영령들께 깊은 애도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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