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 진관내동 입곡삼거리 북한산 둘레길 진관사 입구에서 바라본 응봉능선으로 사모바위까지 이어지는 능선입니다.
1번 사진의 검은 봉우리의 제1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응봉능선으로 앞에 보이는 능선과 함께 오른쪽으로 이어진 응봉능선 상단부 방향입니다.
제1전망바위에서 본 주변의 모습들입니다.
응봉을 오르다가 뒤돌아본 모습으로 뒤의 희미하게 보이는 뾰족한 봉우리가 위에서 설명한 제1전망바위가 있는 봉우리입니다.
제2전망바위에서 내려다본 진관사 계곡. 미세먼지가 많아서 계곡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응봉과 비봉능선 방향입니다. 중앙의 넓게 드러난 바위가 웨딩바위입니다.
응봉능선의 모습.
응봉능선에서 바라본 의상능선의 나한봉 문수봉 그리고 보현봉까지 조망되는데 대기가 흐려서 분별하기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응봉능선 등산로에는 눈이 얼음으로 변해서 흙먼지와 함께 있는데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아래에서 바라본 응봉.
응봉 바위봉우리를 넘어와 위에서 바라본 응봉.
응봉에서 본 비봉 방향입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응봉.
응봉에서 본 승가봉과 문수봉 방향입니다.
응봉의 바위절벽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못하기에 바위손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뒤돌아본 응봉.
응봉능선의 정상에 이르는 마지막 바윗길.
응봉능선 정상의 소나무 한 그루가 독야청청합니다.
북한산 응봉능선은 천년고찰 진관사와 삼천사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오늘은 진관사 입구에서 올라 보았습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인공폭포가 있는 뒷산(아밀산이라고 부르는가 봅니다)으로 들어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을 따라서 산에 오르면 2개의 봉우리를 지나 귀족학교로 소문난 하나고등학교 앞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는데 길을 잘못 들어서 군부대 울타리를 따라서 입곡삼거리로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입곡삼거리에서 북한산 둘레길을 따라서 다시 진관사 입구로 들어와 해탈교를 건너 진관사 일주문으로 가기 전에 왼쪽으로 난 사모바위 안내표지의 등산로를 따라서 오르면 응봉능선으로 오르게 되고 사모바위까지 이어집니다.
최근에 눈은 내리지 않고 날이 포근하여 산에 있는 눈은 대부분 녹았으나 등산로에는 눈이 밟혀 얼음으로 변해서 흙과 함께 엉겨있는데 흙인 줄 알고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요즘 등산로는 흙먼지가 일거나 흙먼지 아래에 숨어있는 얼음을 잘못 밟아 넘어지기거나 미끄러지기 쉽습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응봉능선은 서너 군데 가파른 바윗길이 있어서 눈이나 얼음이 깔린 겨울철에는 매우 조심스러운 코스입니다. 거기에 오늘은 날씨마저 미세먼지가 하늘을 검게 뒤덮고 있어서 아무리 산이 좋아 산을 오르지만, 머리가 찌뿌둥하고 두통이 와서 솔직히 말하면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등산하는 게 별로 좋지는 않았습니다. 속히 눈이 내리든지 비가 내리든지 해야만 먼지도 일지 않고 대기도 깨끗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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