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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세먼지. 황사가 극성을 부리면서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중국 사막에서 강한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에 날아온다는데 그 농도가 심해서 호흡기를 통해서 들어오는 미세먼지로 인하여 호흡기 질환으로 고통받고 심지어는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니 걱정입니다. 외출을 삼가야 한다지만 우리가 생활하면서 어찌 밖에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만 있을 수 있나요. 미세먼지라는 게 지름이 10㎛ 이하로 우리 눈에는 잘 보이지도 않는 아주 작은 먼지 입자로 사람의 폐부 깊숙이 침투해서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아주 고약한 먼지라는데 미세먼지를 막아보겠다고 요즘 밖에 나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 경우를 보는데 이게 초미세먼지라서 웬만큼 성능이 좋은 마스크가 아닌 이상은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니 걱정입니다. 속히 비라도 내려서 이러한 미세먼지의 공포에서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엄동설한에 비를 기다리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고 참 난감한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내라고 해서 미세먼지에 안전한 것도 아니고 예방책으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고 하니 물이라도 많이 마셔서 미세먼지로부터 피해를 줄이는 수밖에는 달리 도리가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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