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능선 정상의 특이하게 생긴 바위.
향로봉 능선에 많은 등산객이 보입니다.
바위산의 오른쪽 절벽 가운데에 커다란 동굴이 있는데 동굴에 들어가기가 매우 조심스럽지만 잠시 후에 한번 들어가 보려고 합니다. 바위의 허리를 돌아서 들어가게 됩니다.
진달래가 곧 피어날 듯 꽃망울이 많이 커졌습니다.
동굴 내부에서 바라본 향로봉 방향.
동굴 내부는 면적이 꽤 넓어서 성인 30~40여 명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동굴 입구에서 바라본 인왕산 및 족두리봉 방향.
동굴 앞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향로봉 방향에서 바라보면 동굴이 소나무로 위장되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동굴 앞에서 바라본 향로봉.
동굴 입구.
동굴 측면부. 병풍처럼 가파른 바위벽에 동굴이 있어 일반 등산객들은 이곳에 동굴이 있는 줄도 모르고 동굴 위를 지나갑니다.
이곳 측면부의 바위벽을 수직방향으로 따라서 올라가면 동굴 바로 위에 있는 등산로를 만나게 됩니다.
동굴 위에 있는 소나무.
동굴 위의 소나무가 멋스럽습니다.
동굴 위의 소나무.
동굴 위에서 바라본 기자 능선의 기암과 민둥산.
3월 12일 수요일(내일)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오늘은 바람도 불고 기온도 상당히 차가운데 미세먼지가 날아온 것인지 대기가 뿌옇게 흐려있어 등산하기에 좋은 일기는 아니었습니다. 내일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북한산에 올라보니 평일임에도 많은 등산객이 보였습니다. 아마도 혼잡한 주말을 피해서 여유롭고 편안한 등산을 원하는 사람들이 나온 듯합니다. 진달래도 곧 꽃망울을 터트릴 것처럼 보이는데 봄비가 좀 많이 내려서 메마른 대지를 흡족하게 적셔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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