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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리 마을의 보호수 350년 생 느티나무.
경상북도 김천시 봉산면 상금2리 마을 앞에 작은 저수지 하나가 있는데, 물고기가 있는지 이따금 낚시꾼의 낚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강태공처럼 낚시가 꼭 물고기를 낚기만을 위한 것은 아니기에 물고기가 있거나 없거나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닐 것이다. 조용한 곳에서 자연을 벗으로 삼아 쉬고 싶을 때에는 낚시가방을 메고 나가 물가에 앉아 낚싯대를 벌여놓고 세월을 낚아보기도 하였으니 말이다. 낚시를 그만둔 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저런 저수지를 보면 가끔은 낚시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나기도 한다. 해 뜰 무렵의 저수지가 참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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