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북한산 우이능선(영봉)의 진달래

마 음 2014. 4. 13.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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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핀 진달래.

 

 

 

 

하얀 행두꽃도 보입니다.

 

 

 

 

어느 사찰의 담벼락. 아마도 사찰의 지붕을 질좋은 오지기와로 교체하면서 나온 시멘트 기와를 담벼락을 활용한 듯합니다.

 

 

   

 

 

 

 

 

 

 

초록의 나뭇잎과 함께 고운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어 등산객들을 맞아줍니다.

 

 

 

 

 

 

 

 

 

 

 

 

 

 

 

북한산 상장 능선 방향입니다. 상장 능선은 현재 휴식년제로 지정되어 출입금지구역. 

 

 

 

 

 

 

 

 

 

 

 

 

 

 

 

 

 

 

 

 

노란 제비꽃도 예쁘고...

 

 

 

 

상장 능선과 오봉 도봉산 방향입니다.

 

 

 

 

 

 

 

 

 

 

 

 

 

전망바위 풍경.

 

 

 

 

 

 

 

 

 

 

함께 북한산에 오른 회원님의 카메라에 딱 걸렸어! 그것도 6컷이나.

 

 

 

 

 

 

 

 

 

 

 

 

 

영봉에서 바라보는 백운대 인수봉 방향.

 

 

 

 

 

 

 

 

영봉에서...

 

 

 

 

 

 

 

 

 

 

 

 

 

 

 

철쭉꽃도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기온은 어느덧 초여름 날씨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합니다. 언제 봄이 오고 가는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기온은 초여름 날씨를 보여줍니다. 가벼운 등산복 차림에도 더위를 느끼고 이미 반바지 반팔 차림의 등산객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4월의 둘째 주말 진달래가 많은 북한산 우이능선(영봉)을 올라보니 능선의 전후좌우로 온통 진달래가 곱게 피어 절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산에는 진달래만이 아닙니다. 넓은 천에 하얀 수를 놓은 듯 산벚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어제 충청북도 제천의 가은산을 가면서도 차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많은 산이 그랬거니와 오늘 북한산의 여기저기 어느 곳 하나 빠짐없이 산벚꽃이 그렇게 많이 피어 있는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꽃이 없을 때에는 그저 소나무와 참나무 종류만 있는 줄로 알았는데 진달래와 더불어 산벚꽃이 피는 요즘에 보는 산은 그렇게도 산벚나무가 많은 줄 미처 몰랐습니다. 진달래보다는 조금 더 늦게 피는 철쭉꽃도 피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연분홍 고운 진달래와 산벚꽃이 만개한 북한산에는 수많은 등산객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가득한 모습이었습니다. 

 

등산경로 : 우이동 먹자거리 삼거리→ 육모정 지킴터→ 육모정고개→ 우이능선→ 전망바위→ 헬기장→ 전망바위→ 영봉→  하루재→ 북한산 백운대탐방지원센터→ 우이동 먹자거리 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