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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7월 24일(음력 06월 28일) 동녘하늘에 새벽달이 떴습니다. (04시 53분)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듯합니다. (06시 01분)
새벽달 - 이효정
가슴이 답답해서 창문을 열고
새벽찬바람 마셔봐도
님인지 남인지 올 건지 말 건지
이 밤도 다 가고 새벽달 기우네
내 너를 잊으리라 입술 깨물어도
애꿎은 가슴만 타네
정하나 준 것이 이렇게 아풀 줄
몰랐네! 아 아 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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