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북한산 백운대 오르다

마 음 2015. 1. 10. 19:39

 

 

2015년 을미년 새해 처음으로 북한산의 정상인 백운대에 올라보려고 집을 나선다. 연신내역 앞에서 서울역 - 송추 사이를 운행하는 704번 시내버스(시외버스 34번 승차해도 됨)를 타고 북한산성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100여 미터 계곡 방향으로 진입하면 북한산 백운대로 가는 등산로와 북한산 둘레길로 나뉘는 지점에 이른다. 둘레교를 건너면 내시묘역길 둘레길이나 원효암 원효봉으로 갈 수 있고 계곡 오른쪽 길을 따라서 오르면 북한동 역사관- 개연폭포- 백운대에 오르는 최단거리 코스가 된다. 원효봉 만경대 노적봉이 보인다.   

 

 

 

  

 

북한동 역사관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백운대 방향. 왼쪽은 염초봉(영취봉) 오른쪽은 백운대.

 

 

 

 

 

북한동 역사관 앞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원효봉.

 

 

 

 

 

위와 같은 위치에서 염초봉 줌인.

 

 

 

 

 

 

위와 같은 위치에서 백운대 줌인.

 

 

 

 

 

북한동 역사관을 지나서 중성문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의상봉 방향.

 

 

 

  

 

 

 

북한산성계곡에는 흐르는 물이 얼어 멋진 풍경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최근에 복원된 산영루. 시인묵객들이 놀던 곳이라고 한다.

 

 

 

 

 

중흥사지에 새로 복원한 대웅전.

 

 

 

 

 

 

 

북한산 대피소 앞 쉼터.

 

 

 

 

 

북한산 대피소 앞 쉼터에서 바라본 의상 능선 방향.

 

 

 

 

 

북한산 대피소와 용암사지 석탑.

 

 

 

 

 

북한산 대피소에서 바라본 북한산 노적봉.

 

 

 

 

 

북한산 대피소에서 바라본 만경대 용암봉.

 

 

 

 

 

노적봉 앞에서 바라본 백운대. 정상에 태극기가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이 보기 좋다.

 

 

 

 

 

노적봉 앞에서 바라본 용암봉 용암문 방향.

 

 

 

 

 

용암봉 만경대 우회하는 길이 매우 난코스였는데 지금은 이처럼 많은 계단을 설치하여 어려움없이 편하게 걸으며 북한산 등산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왼쪽에 보이는 백운대.

 

 

 

  

 

용암봉 만경대 우회길에서 본 북한산 백운대.

 

 

 

 

 

 

 

용암봉 만경대 우회길에서 본 노적봉. 여기에서 바라보니 1번 사진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전혀 노적봉처럼 보이지 않는다.

 

 

 

 

 

 

용암봉 만경대 우회길에서 본 원효봉과 염초봉 방향.

 

 

 

 

 

염초봉 줌인.

 

 

 

 

 

 

용암봉 만경대 우회길에서 본 노적봉과 뒤로 의상 능선.

 

 

 

 

 

 

북한산 백운대.

 

 

 

 

 

 

 

 

 

북한산 백운대를 오르는 등산객이 개미처럼 보인다.

 

 

 

 

 

염초봉 다시 보기.

 

 

 

 

 

원효봉 염초봉 다시 보기.

 

 

 

 

 

 

북한산 정상 백운대 중앙부분.

 

 

 

 

 

북한산 백운대 서쪽 방향과 염초봉 원효봉 방향. 수직 바위벽이 이렇게 깨끗하고 멋지다.

 

 

 

 

 

 

백운동암문이 가까운 만경대 우회 길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백운대에서 여우굴 방향으로 내려가고 올라오는 안전철봉을 최근에 모두 철거하였다. 이제는 여우굴에서 백운대에 오르기가 어려울뿐더러 이 구간을 출입금지구역으로 전환하였다. 

 

 

 

 

 

백운동암문(옛 위문) 앞에서 바라본 백운대.

 

 

 

 

 

백운동암문(옛 위문) 앞에서 바라본 인수봉.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서 내려다본 인수봉. 뒤로는 상장능선과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지구의 모습. 더 뒤로 오른쪽은 수락산이다.  

 

 

 

 

 

북한산의 백운대 최고봉.

 

 

 

 

 

만경대와 의상능선  비봉능선 방향.

 

 

 

 

 

 

아직 북한산 등산로에는 눈이 얼음으로 변해서 미끄럽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등산객이 백운대에 올랐다. 파란마음도 신년 들어 백운대에는 처음이기에 등산객들의 틈에 끼어 백운대에 올라본다. 날씨도 포근하고 상쾌한 기분이다. 

 

 

 

 

 

백운대를 내려오면서 오리바위와도 신년 인사하고

 

 

 

 

 

개연폭포 방향으로 하산한다. 원효봉 아래 칠유암(七遊巖) 근처의 폭포.

 

 

 

 

 

북한산 전망대 건물 앞에서 바라본 원효봉과 북한산 계곡.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해발 836.5m)는 인수봉과 만경대가 서로 가까이 삼각대형을 이루고 있어 북한산을 삼각산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산 정상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에 속하지만, 이 밖에도 경기도 장흥군. 의정부시. 서울시 등에 걸쳐있는 큰 산이다. 북한산의 위용이 세계 어느 산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멋진 북한산은 서울시민과 수도권의 많은 사람에게 좋은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북한산을 찾다보니 북한산의 자연경관이 많이 훼손되는 부분도 있다. 이제는 나 자신부터 북한산을 아끼는 마음으로 산에 오르내려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등산 경로 :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북한동 역사관→ 중성문→ 산영루→ 북한산 대피소→ 용암문→ 노적봉 앞→ 용암봉 만경대 우회길→ 백운동암문→ 백운대→ 백운동암문→ 대동사→ 개연폭포→ 북한동 역사관→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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