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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시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잠시 짬을 내어 두류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내려왔다. 공원의 연못은 공사 중으로 물이 없는 상태이고 여러 공원을 많이 다녀보았지만. 대구 두류공원처럼 배낭에 보온통을 넣고 다니면서 커피파는 아주머니들이 많은 것과 놀러 나온 사람들이 곳곳에 앉아서 화투판(100원짜리 고스톱)을 벌이고 있는 모습도 처음 보았다. 대구 두류공원은 대구 도시철도(지하철) 대명역 1번 출구로 나오면 10여 분만 걸으면 쉽게 공원입구에 도착한다. 대구의 앞산이라고 하는 산도 괜찮은 것 같아 다음에 시간을 내어서 한번 올라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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