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 정상표지석 (11:15).
앞산 전망대나 케이블카 방향으로 가지 않고
산성산 방향 핼기장 빙향으로 내려간다.
앞산 정상을 철조망 가까이 가서 한번 더 바라보고 가자.
핼기장에 있는 이정표
핼기장에서 올려다본 앞산 정상
핼기장.
핼기장을 떠나기 전에 다시 돌아보는 앞산.
쉼터 정자가 있는 계단 오름길.
쉼터 정자.
쉼터 정자 앞에서 내려다본 도원지와 대구 시내 방향.
쉼터 정자를 떠나려고 하는 산객. 나도 정자를 떠난다 (11:35)
멀리 산성산 항공관제소가 보인다. 산성산으로 가는 능선은 비교적 편안해 보이고
등산로 곁에 삼국시대 고분 유적지가 있다.
뒤돌아본 정자와 앞산 정상 방향. 연두빛으로 물든 산그림이 아름답고 정겹다.
다시 위와 같은 방향.
임도가 나타난다.
대덕산 앞산- 달비골- 산성산- 비슬산 청룡산으로 갈라지는 갈림길 사거리. 먼저 산성산으로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로 한다.
산성산으로 오르면서 돌아본 대덕산 앞산 방향
산성산 정상은 항공관제사가 차지하고 있다. 사거리로 뒤돌아간다.
산성산에서 내려와 산성산 쉼터에서 간식과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15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청룡산으로 간다.
사거리에서 한참 내려오면 만나는 이정표. 청룡산 3.6km
대구 앞산 청룡산에는 이러한 쉼터와 쉼터 긴 의자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편안하게 산림욕을 하면서 건강을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커다란 보리수 나무 단지
대덕산 앞산 모습
능선에는 진달래가 보기 좋은 상태로 곱게 피어있다.
청룡산 1.6km 지점 (13:16)
원추리도 있고
험한 바윗길이다.
청룡산으로 향하면서 뒤돌아본 앞산과 산성산(우측) 방향.
산성산 방향
지나온 대덕산 앞산 산성산 청룡산의 장쾌한 능선의 파노라마.
청룡산으로 향하는 바위 절벽 능선에 작은 묘비가 있다. 등산객이 이곳을 지나다가 실족사를 하였나 보다. 그의 친구들이거나 가족이 이런 묘비를 만들어 세운 것으로 여겨진다. 예전에는 북한산에도 이런 묘비가 수없이 많았는데 지금은 모두 철거하였다.
뒤로 청룡산이 보인다. 바위능선에서 대구 앞산의 정기를 호흡한다.
노송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가려고 한다. 간식으로 가져온 과일과 커피로...
노송이 멋지다. (13:52)
청룡산 정상에 서다. (14:08)
청룡산은 월배와 가창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가 794m이며, 청룡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청룡굴이 있어서 청룡산으로 불러졌다. 청룡산은 넓은 의미의 앞산에 속하는 산으로 앞산과 가운데 큰 바위능선이 절벽을 이루며 큰 성벽처럼 뻗은 경치는 앞산의 웅자 가운데 가장 장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밭골을 내려오다보는 이 암벽능선은 청룡성능(靑龍城陵)이라 이름 지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청룡산이 빚어낸 걸작의 암벽성능인 것이다. 이 바위성능을 따라 정상족으로 가는 산길에서 최정산과 배 모양으로 생긴 주암산, 멀리 비슬산을 보면서 대곡지구 쪽으로 뻗어 내린 삼필봉 자락을 감상하는 것도 이만저만 호쾌하지 않다.
대구 대덕산 ~ 앞산 ~ 청룡산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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