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오늘은 노인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노인의 날이라고 한다. 요즘은 각종 건강식품과 의약품 그리고 의학 시술의 발달로 평균수명이 늘어나 노인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노인을 부양할 젊은이가 부족하여 큰 사회문제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필자도 50년 전의 예전의 나이로는 노인의 반열에 들어섰지만, 백세시대라고 하는 요즘에는 노인 축에 들지 못하는 중년이다. 그러나 이제 생을 마감하여도 조금도 아쉬움이 없는 긴 세월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얼마 동안을 이 세상에 머물게 될지는 모르겠으나 죽는 그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면 그나마 행복한 삶으로 남지 않을까. 어제 시월의 첫날 가을비가 좀 내리더니 노인의 날이라고 하는 오늘은 참으로 화창한 가을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