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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현상의 변화로 생성되는 역고드름이 거대하다. 고드름이라고 하기보다는 고드름기둥이라고 하는 게 더 나을듯한 모습이다. 역고드름이 이만큼 크게 되기까지는 자연이 만들어내는 적정한 온도와 많은 시간이 필요하였을 것이다. 그렇다고 용암동굴의 석순처럼 십수 년 수만 년의 세월이 걸리는 것은 아니고 겨우내 생성되었을 터이니 3~4개월 정도가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연현상이 빚어놓은 신비로운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