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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멈추지 않고 흐르는 세월은 어느새 4월을 맞이하였다. 어제 오후부터 내린 봄비는 오늘 새벽녘에 그치고 백두대간 난함산 능선에는 안개와 구름이 걸려있는 아침이다. 비록 적은 양의 봄비가 내렸지만 메마른 대지에 내린 봄비를 머금은 초목은 생기가 넘치고 푸르다. 산등성이에도 나뭇가지에 연초록 새잎이 돋아나기 시작하면서 초록빛이 묻어나고 나뭇가지 아래로는 진달래가 한창 피어나는 모습이 아름다운 아침이다. 봄비를 맞은 자두나무에도 하얀 자두꽃이 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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