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비룡대에서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의 마이산을 오르기 위하여 서울에서 일찍 출발하였으나 행락철 차량정체로 현지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30분이나 되어 있었다. 원래 등산계획은 함미산성 입구에서 시작하여 마이산을 종주하려고 하였으나 차량정체가 심해서 가는 중에 계획을 수정하여 북부 주차장으로 가서 짧은 코스로 마이산의 암마이봉을 오르는 것으로 하였다.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비룡대 광대봉 방향으로 향한다. 

저만치 비룡대(나봉암) 전망대가 보인다. 마이산에는 여기저기 진달래가 곱게 피어 등산객의 마음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여 준다.

  

비룡대(나봉암) 오름길.

비룡대(나봉암)에서 바라본 마이산 주봉인 암마이봉과 수마이봉. 왼쪽으로는 삿갓봉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다.

비룡대(나봉암)에서...

 

비룡대(나봉암)

비룡대(나봉암)와 삿갓봉 마이산 암마이봉뒤로 수마이봉이 조금 보인다. 오늘은 비룡대(나봉암)와 나웅암을 돌아내려와 암마이봉에 오르는 것으로 일정을 마치게 될 것이다.

  

나웅암 정상에 있는 지적표 시설물. 이곳에서 금빛 찬란한 지붕의 고금당 암자로 내려간다.

고금당과 사리탑.

고금당 사리탑 앞에서 내려다본 마이산 전경. 아래 골짜기에는 남부 주차장과 금당사 주변으로 벚꽃길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지점이다.

고금당 암자.

탑영저수지.

암마이봉 측면부. 이곳 지형은 좀 특이하다고 해야 할 듯하다. 모래와 자갈이 섞인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처럼 생겼다. 암마이봉은 뒤로 돌아서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암마이봉 정상이 다시 개방된 지 오래되지 않았다. 

마이산 탑사 앞 풍경.

등산과 함께 탑사와 벚꽃놀이를 위해서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마이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