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봄비가 내리네

마 음 2020. 2. 2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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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부터 전 세계인을 공포로 몰아붙인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서 걱정이 많은데 계절은 어느덧 봄이 무르익어가는 듯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고 있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이곳 경상북도 김천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이곳에서 가까운 대구광역시 소재 신천지예수교회 신도와 청도군 대남병원 입원환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공포의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되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반적인 독감이나 폐렴 같은 수준이어서 치명적인 것은 아니라지만, 치료제가 없는 신종 바이러스이고 전염성이 강해서 문제가 되는 것으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손 씻기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한 예방책이라고 한다. 현재 대구 경북의 코로나19 상황은 근원지 중국의 우한보다도 더 심각한 상황이지만 정부와 국민이 다 같이 노력하면 빠른 시일 내에 퇴치할 수 있으리라고 여겨진다. 지금 내리고 있는 봄비가 대자연의 힘찬 생명수이듯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도 깨끗이 좀 씻어 내주어 우리 모두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봄맞이하였으면 하는 바람으로 두 손을 모아 기원한다.  

 

 

박정현 - Amazing_Gr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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