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류

국화꽃이 피었다.

마 음 2020. 10. 13. 10:09

 

 

캠프에 국화 5종류를 심었는데 제일 먼저 핀 국화는 빨간색의 국화다. 아직도 국화의 정확한 이름은 모르고 있지만, 3년째 캠프에서 가을이 되면 제일 먼저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국화다. 국화의 꽃가지가 단단한 편이고 키도 그다지 크지 않아서 넘어지지 않도록 지주를 설치하여줄 필요도 없도 관리하기 좋은 국화라 여겨진다. 색상이 빨갛다 못해 은은한 검은빛이 감도는 진한 빨간 색상이다. 꽃송이가 작은 편이어서 꽃이 무수히 많이 피어도 꽃가지가 휘어지거나 쓰러지지 않고 오래도록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짙은 국화 특유의 향기를 뿜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