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가던 날이 장날이다」라는 말이 있다. 좋은 것에 좋은 것이 또 생기는 좋은 의미의 말로 쓰이기도 하고 나쁜 것에 또 나쁜 것이 겹치는 나쁜 의미로도 쓰인다. 오늘의 「가던 날이 장날이다」는 후지의 나쁜 의미의 「가던 날이 장날이다」로 본다. 아침나절에 비가 내리다가 오후가 되어 비가 그치고 하늘이 맑아지는 거 같아 가까운 경복궁을 찾아갔다. 전에는 경복궁의 휴관일이 월요일로 알고 있었기에 오늘이 화요일이라서 갔던 것인데 휴관일이라고? 경복궁과 종묘의 휴관일은 화요일이고,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휴관일은 월요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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