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여행

이말산(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마 음 2023. 4. 30. 18:08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 천주교 구파발 성당 앞.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 천주교 구파발 성당 앞에서 은평둘레길 3코스 구간이 시작된다. 

 

 

 

이말산(해발 133m)에서

 

 

 

은평둘레길 3구간은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 출구 앞에서 이말산(진관근린공원)을 오르고 은평한옥마을(천년고찰 진관사 입구) 방향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전체거리 약 2.6km로 비교적 짧은 코스다.

 

 

  

은평둘레길 3코스 이말산의 끝지점에서 본 은평한옥마을과 뒤로 국립공원 북한산의 멋스러운 산봉들이다.

 

 

   

은평한옥마을 도심생물다양성습지내의 보호수. 수령 130~200년이 넘은 느티나무다.

 

 

  

서울둘레길 8구간 구름정원길과 은평둘레길 4구간을 함께 걷는 코스가 되는 곳이다. 조선시대 내시부 상약 신공의 묘역옆으로 둘레길이 형성되어 있다. 

 

 

 

기자촌 배수지 앞에서 바라본 국립공원 북한산 기자능선과 향림봉(우측)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기자촌)과 기자촌 근린공원. 이곳이 진관동인데 왜 기자촌이라고 부를까?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청와대를 출입하는 어려운 기자들의 생활편의를 위해서 이곳에 기자들의 집단 거주시설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기자촌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은평구 진관동이다.

 

 

  

 

 

은평둘레길 4구간은 국립공원 북한산 북한산 둘레길의 일부에 포함되기에 숲이 잘 조성되어 있어 이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타 지역 주민들도 북한산 둘레길과 은평둘레길을 걷기 위하여 많이 찾아온다. 오늘 「실버등산여행」 밴드 회원 2명(은평 거주)이 참여하여 은평둘레길 3코스와 4코스 일부 구간을 상쾌한 마음으로 걷고 돌아왔다. 요즘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산길을 걷기에는 아주 좋은 계절이다. 어제 촉촉이 내린 비로 흙먼지 없는 편안한 산길을 걸으며 새싹이 돋아난 나무들의 상큼한 풀내음 에너지를 마음껏 흡수하고 돌아왔으니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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