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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도 중순으로 접어든 요즘 아카시아꽃과 찔레꽃이 앞다투어 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카시아꽃은 흰색으로만 피는 것으로 보이고 찔레꽃은 예전 우리 가요에서 들어볼 수 있듯이(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붉은색과 흰꽃이 피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찔레꽃은 99%가 흰색인듯하다. 실제로 아직까지도 붉은색 찔레꽃을 보지 못하였으니까 붉은색 찔레꽃은 아주 희귀한 꽃으로 여겨진다. 아카시아 나무는 키가 크고 찔레나무는 나무라기보다는 덩굴이라고 해야 할 만큼 키는 작고 가지가 많아 덩굴처럼 보인다. 찔레꽃 희게 피는 북쪽나라 내 고향...
(오후 느지막이 은평둘레길에서)
아카시아꽃▲
찔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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