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인천 무의도 광명항과 소무의인도교

마 음 2023. 6. 1. 14:14
728x90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 광명항 선착장(인천버스 무의 1번 종점)에서 본 소무의도 인도교와 해녀섬. 인천국제공항 3층 7번 게이트 밖에서 무의 1번 버스에 승차하면 용유도와 하나개해수욕장을 경유하여 이곳 광명항 선착장에 올 수 있다. 버스 배차간격은 대략 1시간 정도.

 

 

 

이곳 광명항 선칙장에서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오르기에 편리하다. 광명항에서 출발하여 호룡곡산- 구름다리- 국사봉- 헬기장- 큰무리 선착장으로 하산하면 좋은 등산코스가 된다.

 

 

 

호룡곡산 방향으로 오르지 않고 위의 이정목 지점에서 해안을 향해 내려오니 이러한 해안 풍경이다. 소무의도 해녀섬 방향. 지도상으로는 해가 뜨는 동쪽에 해당된다. 이곳에서는 소무의도와 소무의인도교는 보이지 않고 해녀섬만 보이는 지점이다. 관광객이 없는 조용한 해안이다.

 

 

 

위와 같은 지점에서 해가 지는 서쪽방향이다. 넓은 해안에 왜 모래는 별로 없고 거친 자갈만 가득할까? 

 

 

 

광명항 방향으로 해안을 따라가보는데 소무의도와 소무의인도교가 나타난다. 

 

 

 

지금 상황이 썰물 때이기는 한데 바닷물이 많이 빠지지 않고 있다. 썰물 때에 바닷물이 많이 빠지면 소무의도 해안의 장군바위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 현재의 상태에서는 장군바위에 접근할 수 없는 상태이다.

 

 

 

험한 해안길을 넘어 광명항 뒤편에 다다르니 소무의인도교와 소무의도가 모두 드러난다.

 

 

 

광명산 선착장의 어선들.

 

 

 

소무의인도교 주변에 금계국이 만발하였다.

 

 

 

소무의인도교 아래에서 건너다본 소무의도. 작은 섬이기는 하나 인도교가 설치됨으로써 접근이 편리하고 소무의도 뒤편에는 명사의 해변과 몽여해변이 있어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오기도 하는 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