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 둘레길에서

마 음 2023. 11. 8. 17:38

 

 

입동절기를 맞아 어제부터 입동한파가 매서웠는데 오늘 오후로 접어들면서 점차 기온이 오르고 하늘도 쾌청하여 오후에는 바깥 나들이 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좋은 기온이었다. 서울둘레길 구간인 구파발천으로 들어가 보니 주변에 거주하시는 많은 주민분들이 나와 천변을 걸으면서  입동절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제 중늙은이에게는 따듯한 날이 생활하기에 좋다는 것을 실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