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북한산 둘레길(9구간~11구간) 걷기

마 음 2023. 11. 22. 15:45

천년고찰 진관사에 보관 중인 독립운동가 백초월 스님이 사용하였다는 태극기와 스님의 얼굴 사진을 진관사 입구에 세운 안내 입간판.

 

  

북한산 둘레길 9구간(마실길) 포토포인트 은행나무숲.

 

 

어린 학생들이 북한산으로 야외학습을 나온 모습이다. 이곳은 북한산 둘레길 10구간(내시묘역길) 포토포인트 장소이기도 하다.

 

 

외국인들도 북한산 국립공원을 많이 찾아온다.

 

 

북한천 바위틈을 흘러내리는 물이 맑고 시원해 보인다. 

 

 

북한산 둘레길11구간(효자길) 포토포인트 Y자 나무를 상대로 오늘의 자화상을 남겨본다. 밴드 회원과 함께 동행이어서 가능한 자화상이다.

 

 

 

실버등산여행 밴드 회원과 함께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 평일이어서 비교적 한적한 둘레길을 걷는다. 북한산성탐방안내소 둘레교에 이르러서는 많은 어린이가 선생님의 인솔하에 야외학습을 나온 모습이다. 어린 학생 때부터 야외학습으로 북한산 국립공원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 문화를 어릴 때부터 학습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공부라고 여겨진다. 겨울철 건조한 시기를 맞아하여 산불발생위험이 많은 시기여서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직원들을 파견하여 산불조심 안전산행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건조한 시기인 요즘은 북한산 국립공원이 아니더라도 어느 산이든 등산 중에 등산객들의 흡연이나 음주행위는 자칫 크나큰 자연훼손과 더불어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스스로 자제하여야 하며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잘 보존하고 지켜서 우리의 후손들에게 고스란히 물려주어야 한다. 오늘 북한산 둘레길 걷기는 2구간을 목표로 하였으나 걷는 둘레길의  노면 상태가 비교적 편안하고 좋아 1개 구간을 더하여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