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마포 공원둘레길 걷기

마 음 2024. 3. 15. 14:28

2024년 3월 15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하는 "마포 공원 둘레길 걷기" 챌린지에 동참하여 보기 위하여 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7번 출입구로 나와 홍제천으로 내려서서 한강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날씨도 완연한 봄날씨여서 가벼운 산책복장으로 나섰다. 홍제천에는 많은 오리 떼들이 먹이사냥을 하고 있었고 천변에는 주변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산책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홍제천과 불광천이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드는 지점이다.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가 한강 위로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한강공원에도 노란 산수유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미류나무에는 아직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지만, 춘분절기도 멀지 않았고 날씨도 빠르게 더워지고 있으니 곧 파란 잎이 돋아나 시원스럽고 멋스러움을 더하게 될 것이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

 

 

 

난지 야외물놀이장. 여름철이 되면 어린이들로 북적일것이다. 

 

 

 

한강공원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고 하는데 한강물을 가까이 보고 가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그런데 사진 찍기 좋은 곳은 아닌 듯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고 강변에는 강물에 떠내려온 쓰레기가 많다.

 

 

  

강변북로 아래로 작은 떠널이 있어 한강공원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있고 사람도 출입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7코스를 걷는 사람은 반드시 이 작은 터널을 지나 노을공원 아랫길을 따라가고 하늘공원 아래 상사화단지길을 가게 된다.

 

 

   

오늘 마포 공원둘레길 걷기 코스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가양대교 방향으로 가게 되고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의 아랫길을 한 바퀴 돌아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을 들러 월드컵경기장역으로 가게 되고 월드컵경기장역 앞에서 종료된다.

 

 

 

가양대교 나들목.

 

 

 

왼쪽의 화장실이 있는 방향으로 들어가야 한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아래로 개나리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다음주쯤에는 노란 개나리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한적한 게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아래를 한바퀴 돌아 하늘공원 하늘계단입구이다. 

 

 

 

하늘다리.

 

 

 

하늘다리와 하늘공원 하늘계단.

 

 

 

월드컵공원 평화의 공원으로 들어섰다.

 

 

 

평화의 공원과 난지연못 풍경▲▼.

 

 

 

월드컵경기장 남문 방향.

 

마포 공원둘레길 걷기코스는 약 9km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워크온(walkon)의 걸음 수는 약 15,000 걸음으로 측정되었다. 오늘 걸어본 산책코스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걸어본 길이어서 익숙한 산책길이다. 춘분절기를 앞두고 있어서인지 춥지도 덥지도 않고 걷기 운동하는데 참 좋은 계절인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