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걷기에 나섰다. 7명의 밴드회원들이 참석하여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만나 4번 출입구로 나와 홍제천을 따라서 결으며 홍제폭포(인공폭포)에 이르렀다. 징검다리를 건너 안산 서대문청소년수련관을 지나면 맨발로 걷기 좋은 안산황톳길을 만난다. 황톳길에는 맨발로 걷고 발을 씻을 수 있는 장소가 세(3) 군데에 설치가 되어 있다.
안산자락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인왕산 방향. 중앙의 인왕산 정상봉과 오른쪽의 범바위와 곡장. 왼쪽의 지난해 연초에 발생한 산불로 불탄 인왕산 기차바위능선의 처참하게 변한 모습이다.
안산자락길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비봉능선 방향. 왼쪽의 족두리봉을 시작으로 무명봉 기자봉 진관봉 삼각점봉 향로봉 관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연화봉 문수봉 보현봉이 조망되고 문수봉 왼쪽으로 의상능선의 나월암봉 나한봉 남장대(상월봉) 등이 조망된다. 아파트가 들어선 주거지역은 서대무구 홍제동과 홍은동 지역. 아파트 중앙으로 왼쪽 부분에는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오른쪽에는 무악재역이 있는 지점이다.
인왕산 정상부와 범바위 곡장아래 험한 바위지대가 비록 낮은 산이지만, 인왕산이 위험한 바위산임을 보여준다. 아파트 아래로 한성과학고등학교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있다.
남산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공원.
인왕산과 북악산. 아파트 주거지역은 서대문구 천연동
안산 자락길 옆의 능안정.
안산 자락길의 명품코스 메타스콰이어길 숲속무대.
하늘을 찌를 듯이 쭉쭉 자란 메타스콰이어가 멋스럽다. 이러한 숲길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멋스럽고.
안산 자락길을 한 바퀴 돌아보면서 가벼운 복장으로 힘들이지 않고 걷기에 참 좋은 자락길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산책을 적극 추천하고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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