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 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걷기 15코스 (가양대교 남단 ~ 증산체육공원) 구간 순방향 출발지점을 가양역 3번 출입구 전방 200m 지점 가양대교 남단 입구에 설치된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부터 시작한다. "손목닥터 9988" 앱을 실행하여 이벤트 항목 서울둘레길 걷기 인증하기를 선택하고 출발한다. "손목닥터 9988"앱을 이용한 서울둘레길 걷기 21개 구간 중 각 1개 구간의 출발지점(시작) 인증과 도착지점(종료) 인증은 이곳 스탬프 기기함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용지에 스탬프 날인하는 방법에서 얌체족의 얄팍한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다. 자기 건강을 위한 것이니 정해진 코스 꾸준하게 걸어서 아름다운 서울주변의 모습도 감상하고 알아보면서 걸으면 일거양득이 아닐까 여겨진다.
서울특별시에서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하여 만든 스마트 앱이 "손목닥터 9988"이다. 구십구 세까지 팔팔하고 건강하게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손목에 차고 건강을 체크하는 스마트워치는 무료 임대형인데 보급물량이 모두 소진되어 필자는 스마트워치 없이 스마트폰으로만 이용하고 있는데 스마트워치는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손목닥터 9988" 앱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어 인증하기를 확인하고 가양대교 남단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계단길을 이용하여 가양대교로 진입한다. 주변에 잘 자란 메타세쿼이아가 시원하고 멋스러움을 보여준다.
가양대교 위로 올라서면 무더운 삼복의 더위지만, 시원한 강바람을 즐기게 된다. 인도는 좁은 편이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름들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가양대교 위에서 바라본 노을공원 하늘공원 방향의 짙푸른 숲이 돋보인다.
가양대교 위에서 본모습으로 한강을 중심으로 남쪽의 서울의 강서지구와 북쪽의 고양시 덕양구 자유로 방향이다. 멀리 행주산성 덕양산이 보인다.
가양대교 북단 서쪽의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방향과 동쪽의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방향. 가양대교와 가양대로를 기준으로 서울시와 고양시로 나뉜다.
자유로 옆 강변부지에는 각종 체육시설도 있고 수리시설이 있는 모습이다.
가양대교 북단 끝지점 아래 강변부지에 국궁장도 있는 모습이고.
한강 난지공원에는 여러 종류의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뱀을 주의하라는 경고판이다.
한강 난지공원 안에 있는 작은 연못에는 물고기가 많이 살고 있고 거북이와 자라도 살고 있다. 연못 중앙의 바위에 커다란 거북이가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살금살금 다가갔지만, 눈치를 챘는지 금세 물속으로 달아나 버린다. 다음에는 기필코 너의 모습을 촬영하여 세상에 드러내고 말 거야!
한강 난지공원에서 노을공원 산책로로 진입하는 지하보도와 지하차량통행로. 이곳을 지나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아래 산책길을 걷게 될 것이다.
노을공원 아래 산책로로 진입하여 하늘공원입구 월드컵경기장 앞 문화비축기지까지 걷게 된다. 산책로가 널찍하고 그늘도 있어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매미가 우렁차게 노래하고 있었다.
하늘공원 아래 메타세쿼이아와 상사화 단지 시인의 거리의 좋은 길을 걷는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9월 중순쯤이 되면 이곳에는 꽃무릇이라고 하는 상사화가 만발할 것이다. 상사화단지로는 서울에서 이곳과 서대문구 안산의 상사화가 유일하지 않을까 여겨진다.
시인의 거리 끝지점이다. 모퉁이를 돌아 하늘다리를 건너면 평화의 공원이다. 평화의 공원 중앙에는 난지연못이라는 작은 호수 같은 멋진 연못이 있다.
하늘공원 입구 하늘다리. 다리를 건너면 월드컵경기장과 평화의 공원이다.
문화비축기지의 토끼와 달 조형물.
문화비축기지를 한 바퀴 돌아 나온다. 문화비축기지는 예전의 석유비축기지를 공원화한 것을 말한다.
월드컵경기장 북쪽광장의 담소정과 백일홍.
월드컵경기장 북쪽광장 시계탑. 현재시각 17시 10분을 가리키고 있다.
이제 불광천으로 내려와 증산역 앞까지 걷는다. 불광천은 음암역(신사오가리) 앞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자연하천으로 인공하천이 가미되어 사시사철 언제나 물이 흐르고 있어 물고기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고 이를 먹이로 하는 왜가리 청둥오리 같은 조류가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좋은 산책코스이다.
불광천의 증산역 입구 "해 담는 다리" 앞에서 좌측 증산체육공원 방향으로 진입한다.
마지막 지점에서 약간의 오르막길을 걷자면 조금은 힘이 들기도 하는데 증산체육공원 앞 스탬프 기기함 앞에서 "손목닥터 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15코스 걷기 도착인증과 도전성공으로 서울둘레길 15코스 걷기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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