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손목 닥터 9988과 함께 하는 서울둘레길 12코스 걷기

마 음 2024. 9.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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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입구 산책로 옆으로는 사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사화(꽃무릇)가 피어있고 스탬프 기기함도 있는 모습이다.
  
서울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손목닥터 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걷기의 전체 21개 코스 중의  한 코스인 서울둘레길 11코스(사당동 관음사입구 ~ 관악산공원입구)를 걸어보려고 길을 나셨다.. 서울둘레길도 오늘로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3 코스만 남은 상태이기 때문이고 오늘은 서울둘레길 11코스에 이어서 12코스까지 2개 코스를 걸어보려고 먼저 11코스의 시작지점인 서울지하철 4호선 사당역 3번 출입구로 나와 관음사 입구로 향했다. 그런데 관음사입구에서 스마트폰을 열어 "손목닥터 9988" 앱을 가동하여 서울둘레길 11코스 인증하기를 하려고 하는데 통신상태 불량으로 인증하기가 활성화되지 않았다. 오랫동안 스마트폰과 씨름을 하였지만 허사였다. 생각을 바꾸어 12코스를 진행하려고 사당역으로 다시 내려와 경전철을 이용하여 관악산역에서 하차하여 밖으로 나와 관악산공원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는 관악산문을 들어서는 것을 시작으로 서울둘레길 12코스 탐방을 시작한다.  go~
 
 
 

관악산공원 일주문을 들어서면 가까이에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이곳에서는 통신상태가 양호하여  "손목닥터 9988" 이벤트 서울둘레길 걷기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처음 사당역에 도착하기는 09시 00분이었는데 이곳 관악산 입구에 들어오니 11시가 훌쩍 넘는 시각이었다. 이제는 기온도 높아 더위를 느끼는 시간이라서 천천히 12 코스만 마치고 오늘의 일정을 종료하려고 한다.
 
 
   

서울둘레길 12코스 스탬프 기기함 맞은편의 인공폭포에서는 시원스럽게 물이 흘러네린다.
 
 
 

물레방아 옆 서울둘레길 코스 안내표지판을 따라서 삼성산으로 오르는데 돌계단길이다.
 
 
 

돌계단길과 장승길을 걷고
 
 
 

테크 계단길도 걸어 본다.
 
 
 

이곳은 삼성산이지만 관악산과 연결되어 있는 지역이라서 관악산처럼 바위가 많다.
 
 
 

서울둘레길 12코스 산책로 옆에 호사스러운 묘역이 있어 비석을 보니 승정원 좌승지 겸 이조판서를 겸한 남원윤 씨의 묘역이었다.
 
 
 

고덕산과 일자산에서 볼 수 있었던 트리전망대가 이곳 호암산에도 있어 올라가 보았다.
 
 
 

트리전망대에 올라가 학처럼 목을 길게 빼고 바라보았지만 전망은 겨우 이 정도 밖에는 보이는 게 없다. 고층빌딩들이 즐비하게 서있는 것으로 보아 여의도 방향이 아닌가 싶다.
 
 
 

잣나무가 울창한 삼성동유아자연배움터.
 
 
 

호압사 뒤편에서 본 호암산 정상 방향.
 
 
 

호압사 경내.
 
 
 

호압사 아래 정자에서부터는 흙길 산책로와 함께 옆에 테크로드가 만들어져 있어 오늘은 테크로드를 걸어보았다.
 
 
 

신선길도 걸어보고 
 
 
 

호암산 숲길공원 스탬프 기기함 앞에 도착하는 것으로 서울둘레길 12코스의 가벼운 산책은 모두 끝나고 "손목닥터 9988" 앱 이벤트 진행도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이벤트 완료 포인트 500P도 획득하였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석수역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