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16구간을 걷다

마 음 2025. 2. 15. 20:59

 

 

서울둘레길 16구간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동 서울지하철 6호선 증산역 3번 출입구 전방 200여 m 전방 증산역 갈림길(은평둘레길 1구간 시작지점과 동일)에서 증산체육공원- 증산배수지- 편백정- 봉산정- 앵봉산 정상- 앵봉산 가족캠핑장- 구파발역까지 이어지는 총 거리 9.1km의 난도 상급의 구간이다. 서울둘레길 걷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용지에 스탬프를 날인하는 인증방식이나 QR코드로 인식하는 인증방식이나 최근 나온 '서울둘레길 2.0 모바일 스탬프 여권' 인증방식이나 모두 체험을 하면서 지금까지 6회 완주인증을 하였고 이제부터는 7회 차 서울둘레길 탐방을 지난 02월 07일부터 거주지(my home)에서 가장 가까운 16구간 탐방을 시작으로 서울둘레길 걷기를 시작하였는데 당시에는 밴드회원들과 함께 하면서 스탬프용지가 없는 밴드회원에게 필자의 스탬프 용지를 양도하였던 관계로 스탬프용지에 인증하지 못하였는데 오늘 다시 서울둘레길 16구간을 걸으면서 스탬프용지에 날인하면서 걷게 되었다. 그동안에는 서울둘레길을 탐방하면서 자료사진을 촬영하여 개인 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글을 작성하여 올렸었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자료사진을 편집하여 블로그에 올리는 것도 이제는 힘들어 7회 차인 이제부터는 사진촬영 없이 간편하게 스탬프용지에  날인하는 방식만을 사용하여 완주인증을 하기로 마음먹고 자유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어보니 참 편하고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간의 추위로 눈이 얼어 빙판이던 산책로가 초근 며칠사이 포근한 날씨로 녹으면서 일부 구간에서 질퍽거리는 곳이 있었지만 그런대로 걷기에는 괞찮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