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로

서울둘레길 6차 완주인증서 & 배지

마 음 2025. 2. 19. 19:28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울둘레길 6차 산책을 시작하였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서울지하철 도봉산역(1.7호선)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창포원 서울둘레길관리사무소 앞에서부터 서울둘레길 1코스가 시작되는 서울둘레길은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고덕산, 일자산,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관악산, 호암산, 안양천, 한강, 봉산, 앵봉산, 북한산,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은 현재 전체 21개 코스로 세분화되었고 총거리는 156.5km라고 하는데 실제로 156.5km를 걷기 위해서는 매회 들머리 날머리를 포함하면 200km 정도는 걸어야 완주가 가능한 서울둘레길이다. 지난 2023년 1회 차 서울둘레길을 완주하고 지난 2024년도에 분기별로 4차 완주하였고 2025년 을사년 올해에도 서울둘레길은 계속하면서 몇 차례의 완주계획을 세웠고 현재 진행중이다. 등산과 걷기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서울둘레길을 걷는 것은 건강도 얻고 좋은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한 코스 한 코스를 걷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게 된다. 올해도 계획대로 4회~5회 정도의 완주를 예정하고 있는데 서울둘레길은 그동안 몇 차례 완주하다 보니 이제는 서울둘레길의 각 코스마다의 특징적인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넣게 되었다.
          
서울둘레길의 각 코스를 상징하는 배지는 서울둘레길을 1차 완주시에 인증서와 함께 하나씩 기념품으로 지급되는데(자신이 원하는 도안을 선택할 수 있음) 현재까지 6개를 획득하였다. 서울둘레길 전체 코스는 21개 코스인데 배지는 28개로 도안이 코스마다 다르기 때문에 서울둘레길 배지 전체(28개)를 획득하는 날까지 틈나는 대로 서울둘레길 걷기를 매년 4회~5회 정도를 산책하는 마음으로 걸어 보려고 한다. 서울둘레길은 총 거리 156.5km로 보통 1회 완주하는데 빠르면 5~7일 정도 소요될 수도 있고 1년이 넘어도 1차 완주를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여겨지는데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자신의 건강도 지키고 서울의 변두리 모습도 감상해 보면 좋을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둘레길은 대중교통(지하철 & 시내버스)을 이용하기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어 어느 코스든지 들머리 날머리 찾기가 수월하다.
 
올해의 서울둘레길 1차 완주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서울둘레길 2.0 모바일 인증앱 '모바일스탬프 여권'을 이용하여 인증하는 방식도 개통되어서 용지스탬프 인증과 함께 시도하여 보았다. 그러나 '모바일스탬프 여권' 인증방식은 인증장소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인터넷연결인증방식이라서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정액제통신요금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데이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필자도 인증현장에서 데이터 부족으로 인증을 못하고 돌아와 데이터를 충전하여 다시 방문하여 인증하기도 하는 어려움도 있었는데 데이터 추가요금을 떠나서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인증방식을 시도하여 본다는 마음으로 "손목닥터 9988"의 서울둘레길도(손목닥터 9988에서 서울둘레길 완주는 완주인증서가 아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1개 코스 완주시마다 500포인트를 지급하여 주었었다. 그러나 2개 코스에서는 완주를 하였으나 포인트를 얻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31일 자로 종료되었음) 완주하여 보았고 QR코드를 촬영하여 인증하는 방식도 해보았으며, 이번에 '모바일스탬프 여권' 앱을 통한 인증도 시도하여 완주를 하였다. 3월이 되면 '모바일스탬프 여권' 앱을 통한 완주인증 기념 선물도 있다고 하니 3월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