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13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3코스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석수동 서울지하철 1호선 천안방향 석수역에서 안양천을 따라서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방향 구일역 앞까지 이어지는 8km의 편안한 안양천변 뚝길 산책로를 걷는 난도 하급의 서울둘레길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석수역 2번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계단 아래에 스탬프 기기함이 설치되어 있고 연현어린이공원 앞 작은 도로를 따라서 나가면 바로 안양천을 만나게 되고 안양천 뚝길이나 아래 천변길을 따라서 걷는 아주 편안한 서울둘레길이다. 서울둘레길 13코스 안양천 뚝길(제방)에는 오래된 벚나무가 줄지어 있는 모습인데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아주 멋들어진 꽃길로 변한 서울둘레길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제방길이나 아래 천변길이나 모두 포장된 길이어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고 야간에 걸어도 좋은 산책길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구일역 전방 약 2km 정도는 포장길이 아닌 흙길이어서 흙길을 걷는 것도 또한 즐거운 일이다. 서울둘레길 14코스는 아껴두었다가 벚꽃이 피는 시기에 걸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