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둘레길 4코스는 서울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입구로 나와 묵동천교를 건너 공릉동근린공원입구에 있는 서울둘레길 4코스 스탬프 기기함에서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묵동천 아래로 내려서서 묵동천을 따라서 걷게 된다. 묵동천은 높낮이 차이가 크지 않아 유속이 매우 느리게 흘러서 물아래 바닥이 깨끗해 보이지는 않으나 작은 물고기들이 많아서인지 왜가리 같은 조류가 많이 보이기도 한다.

신내어울공원의 스탬프 기기함. 서울둘레길 4코스에는 스탬프 기기함이 두군데에 설치되어 있다.

서울지하철 6호선 신내차량기지.


서울둘레길 4코스 7.7km의 중간지점쯤 되는 곳이다.

신내암 앞에서 본 망우산 방향.

망우역사문화공원길로 접어들어 망우산 자락을 걷게 된다. 포장된 도로에 조금은 시원한 나무그늘길을 걷게 되는 곳이다.



중랑전망대에서 본 북한산과 불암산 노원구, 중랑구 빙향의 시원스러운 모습.

망우역사문화공원길은 포장도로이다. 업무차량 이외에는 다른 일반차량들이 다니지 않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로 이곳까지 이어진다. 서울둘레길 4코스 망우산길의 끝자락. 이곳 모퉁이를 돌아서면 망우산길이 끝나고 깔딱고개쉼터에서는 서울둘레길 5코스 용마산과 아차산 길을 걷게 된다.

서울둘레길 5코스 출발지점 깔딱고개 쉼터 스탬프 기기함에서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곧바로 용마산으로 오른다. 깔딱고개라고 하는 많은 계단길을 올라가게 된다.

깔딱고개의 계단이 570개다. 그러나 570개의 계단과 다시금 20여 개의 계단을 다 오르면 평지나 다름없는 용마산길이 이어진다. 걱정할 거 없다.

깔딱고개에서 내려다본 한강 건너 강동구 암사동 고덕동 방향. 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길을 걷게 되면 가까이에서 보게 되는 구리암사대교와 고덕토평대교가 보인다.

서울둘레길 5코스 용마산길에서 용마산 정상은 서울둘레길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지난번처럼 용마산 정상은 올라가지 않고 이곳에서 아차산 방향으로 내려선다.

용마산과 아차산은 북쪽으로 서울특별시 중랑구 광진구와 남쪽의 경기도 구리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서 서울둘레길과 구리둘레길이 겹쳐있는 모습이다.


아차산 정상부.

아차산 5보루.


서울둘레길 5코스에도 깔딱고개쉼터와 이곳 아차산관리센터 앞 등 2개의 스탬프 기기함이 있다.

아차산생태공원 연못의 인어상 이미지를 마지막으로 서울둘레길 4코스와 5코스의 산책을 안전하게 마치고 광나루역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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