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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포구와 등대
산책로옆으로 묘한 바위가 하나 서 있네요.
사라봉에서 바라다 보이는 마을과 해안.
털머위꽃. 취나물류가 대부분 늦은 봄이나 여름에 꽃이 피는데 이곳의 털머위는 한 겨울에도 싱싱합니다. 잎에서는 윤기가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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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머위가 민들레 같은 씨앗을 달고 있기도...
제주도의 보물로 지정되어 있는 봉화대입니다. 훼손된 흔적 없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용두암.
사라봉에서는 용두암이 잘 보이지 않지만 관광안내판에 있는 그림을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산책 나온 시민들의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었고 관광차 방문한 관광객들도 있었다. 사라봉은 제주항 근처에 있는 낮은 오름으로 제주시민들이 즐겨 찾는 건강 다짐이코스가 사라봉이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었고 두 개의 오름으로 곳곳에 운동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산책로 주위로는 털머위취가 윤기 나는 파란 잎을 자랑하고 있음을 보면서 제주도가 따뜻한 지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노랑꽃망울이 맺혔는가 하면 꽃이 지고 하얀 씨앗을 달고 있는 것도 있었다. 두 번째 오름에는 보림사라는 사찰이 보이는데 스피커를 통해서 염불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게 하나의 흠이라면 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제주도 보물로 지정된 봉화대도 잘 보존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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