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교위에서 본 천제연 폭포
계곡으로 내려가서 본 천제연 폭포
천제연 폭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지식물원 아래로 계곡이 흐르고 이 계곡에 3단의 폭포가 형성되는데 천제연폭포다. 천제연 폭포가 시원한 물줄기를 내려보내고 있었다. 여미지식물원에서 선임교를 건너서 천제연폭포 아래까지 내려가서 조망할 수 있도록 안전 계단이 만들어져 있어서 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천제연 폭포 관람비 2,500원이다. 천제연이라는 말은 "하늘의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는 연못"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천제루
천제루는 천제연폭포의 서쪽 언덕에 위치하고 있는데 여미지식물원을 들렀다가 천제연폭포로 내려갈 때에 제일 먼저 보게 되는 루각이다.
선임교
여미지식물원에서 보이는 선임교의 모습이다.
선임교 정면에서...
중앙의 빨간옷의 정체는? 관광객을 상대로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카메라우먼이다. 제가 선임교 중앙에서 천제연폭포를 촬영하는데 다가와서 혼자 왔느냐고 묻더니만 자신이 기념사진을 찍어줄 테니 카메라를 달라고 한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카메라를 건넸더니만 프로답게 자리를 지정하면서 동서북 방향으로 3컷을 찍어주더군요. 남쪽은 역광이라 그만두었고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내려와 천제연폭포로 내려가 보았다.
선임교에서.
선임교는 안내문을 보면 "전설의 가상교인 오작교(까마귀가 만든 전설의 다리)를 형상화하여 무지개형으로 건설했다고 하고 무지개형으로 구조가 되어 있어 양쪽 방향의 경사가 심하므로 보행에 주의를 해야한다. 관광객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뛰어다니거나 장난 등의 위험한 돌출행동은 절대 삼가하셔야 합니다. 특히 눈, 비가 내릴 때에는 미끄럼현상이 심하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보행에 주의를 하십시오." 라는 경고 문구가 선임교 입구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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