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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15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5코스는 가양대교 남단(가양역)- 가양대교- 노을공원=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불광천- 증산역갈림길까지 이어지는 7.7km의 거리인데 이곳 역시 편안한 평지산책로이다. 한강 위 가양대교를 걸으면서 시원한 강바람을 느끼면서 걷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하늘공원 아래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자란 시인의 거리 메타세쿼이아길을 걷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가양대교 위에서 올림픽대로와 멀리 방화대교와 덕양산(행주산성유적지). 가양대교 북단 아래 국궁장. 난지한강공원 산책로와 자전거 길. 왼쪽으로 가양대교에서 강변북로로 이어지는 접속도로.. 난지한강공원숲. 노을공원길. 증산역 갈림길까지 5.5km. 하늘공원길 출발점 시인의 거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문화비축기지 앞 월드컵경기장 북..

일상생활 2025.05.27

서울둘레길 14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4코스 출발지점은 안양천 위의 고가철로 형태로 건설된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행 구일역 1번 출입구 앞에서 시작된다. 서울둘레길 14코스는 이곳 구입역 앞에서 안앙천을 따라서 한강까지 이어지고 다시금 한강합수부에서 올림픽대로 아래 한강변을 따라 강서구 염창동과 가양동 옆을 지나 가양대교 남단(가양역)까지 이어지는 10.2km의 장거리 산책길이지만, 평지를 걷는 편안한 산책길이다. 서울지하철 1호선 구일역은 안양천 위 지상에 있어 철로 아래를 지나면 안양천 건너편에 구로구 고척동 실내야구장인 우람한 건물 고척스카이돔을 볼 수 있다. 서울둘레길 14코스는 초반부의 구로구 관내 지역을 지나면 영등포구 관내 지역을 걷게 되는데 영등포구 관내에는 황톳길이 여러군데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상생활 2025.05.27

서울둘레길 13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3코스는 안양천길을 따라서 걷는 코스로 서울지하철 1호선 석수역 2번 출입구로 나와 연현어린이공언을 지나면 바로 안양천을 마주하게 된다. 석수역에서 안양천을 따라서 8.0km가 이어지는 서울둘레길 13코스는 완전한 평지의 안양천둑길을 걷는 편안한 산길이다. 석수역 2번 출입구 옆 스탬프 기기함. 석수역 2번 출입구에서 100m도 안 되는 거리에 안양천을 만나게 되고 천변의 편안한 산책길을 따라서 하류 한강 방향으로 걷는다. 석수역에서 금천구청역 구간에는 산책로와 천변에 장미가 많이 식재되어 있어 현재는 장미가 곱게 피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오른쪽으로 경부선 철로가 있어 고속철 ktx를 비롯하여 새마을호 무궁화호 서울과 수도권을 잇는 지하철이 수시로 통과하면서 ..

일상생활 2025.05.26

서울둘레길 11~12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11코스 출발지점은 서울지하철 4호선 사당역 4번 출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당역 4번 출입구로 나와 관음사입구 방향으로 15분 정도 걸어 올라오면 관음사 입구 앞 체력단련장 앞에 서울둘레길 11코스 스탬프 기기함이 설치되어 있어 서울둘레길 스탬프 용지에 날인하고 관음사 앞 일주문을 지나 본격적인 서울둘레길 11코스 산책길에 들어선다. 관음사 일주문. 관음사 입구에 설치된 관악산 안내도에 서울둘레길도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늘은 서울둘레길 11코스(사당역~관악산역)에 이어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시작되는 서울둘레길 12코스 삼성산 호암산구간(관악산역~석수역)을 함께 산책할 예정이다. 서울둘레길에 관악산둘레길도 같은 방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낙성대공원 강감..

일상생활 2025.05.25

장미의 계절. 불광천에도 장미꽃이 피었다.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등 서북 3구의 관리하에 있는 불광천에는 화려한 장미꽃과 더불어 자연상태의 숲에는 각종 야생화가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산책을 즐 길수 있는 곳이다. 불광천은 복개구간이 끝나고 지상으로 드러나는 응암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새절역 증산역 월드컵경기장역을 지나면서 홍제천과 합류하여 한강으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자연과 인공이 결합되어 있어 불광천에는 맑은 물이 항상 흐르고 있어 물속에는 여러 종류의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먹이로 하는 두루미 청둥오리 등 조류들도 볼 수 있고, 자라나 뱀 같은 생물들도 이따금 볼 수 있어 불광천을 산책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목본화류 2025.05.23

서울둘레길 9~10코스 산책하다.

서울둘레길 9코스(대모산. 구룡산) 산책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6번 출입구로 나와 대모산입구 서울둘레길 9코스 스탬프 기기함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대모산과 구룡산을 돌아가는 10.7km의 장거리로 난도 상급의 코스이다. 대모산은 해발고도 293m로 비교적 나지막한 산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 대모산입구 정비사업으로 가파른 계단이 지그재그 형식으로 정비하여 오르막길을 걷는데 수월하게 정비하였다. 대모산 입구 산책로에서는 맨발로 걷는 주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산책로 역시나 빗자루를 이용하여 깨끗하게 쓸어놓은 모습이다. 마치 황톳길을 걷는 느낌일 것이다. 수서역에서 2.1km 진행한 이정표. 앞으로 남은 산책길은 8.6km 대모산 돌탑전망대에서 바라본 잠실 롯데..

일상생활 2025.05.22

방심하면 안 된다는 것을...

오늘 아침부터 기상예보는 오후부터는 서울지역을 포함하여 중부지역에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였다. 아침부터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하였고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그런 하늘이었다. 오늘의 계획은 서울둘레길을 한 코스 걷고 오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비가 내린다는 기상예보를 믿고 집안에서 쉬고 있었는데 실제로 비는 내리지 않아서 점심식사를 마친 후에 바깥나들이로 가까운 북한산 족두리봉으로 산책을 나갔다가 돌아오는데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도 아니고 돌계단길도 아닌 완전히 평지나 다름없는 산책로를 걸어오다가 작은 소나무뿌리가 여럿이 엉켜있는 모습이 보여 나무뿌리를 보호한답시고 나무뿌리를 비껴가려고 하다가 그만 몸이 중심을 잃고 나무뿌리를 건드리면서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무릎이 먼저 땅에 닿으면서 몸도 따라서 땅바..

일상생활 2025.05.19

인천 영흥도 소사나무군락지 & 십리포해변 풍경

인천광역시 보호수 소사나무군락지.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의 백사장. 십리포해변에는 많은 굴 조개 바지락 껍데기가 파도에 밀려와 수북이 쌓여있다. 십리포해변의 다른지역은 고운 모래가 아닌 거친 작은 돌들이 널려있어 맨발로 걸을 수는 없는 상태이고 어촌체험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어촌계회원과 체험이용객 외 일반관광객들은 출입을 못하게 하고 있는 해변이었다. 십리포해변으로는 테크로드를 설치하여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해변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되어 있다.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 영흥도 지명에 대한 유래 고려말 왕족 익령군 왕기는 고려의 국운이 기울어지는 것을 알고 비운을 맞을까 두려워 성과 이름을 바꾸고 온 가족과 함께 집을 떠나 사람이 살지 않는 섬으로 가서 숨어 살기로 했다. 무작정 배를 띄..

일상생활 2025.05.18

안산시 대부도 메타세콰이어 숲길에서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산 65-1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거닐면서 최적의 상쾌함을 맛보게 된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개인 후의 드넓은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 숲길은 오염물질없어 상쾌하기 그지없고 평원의 자연스러움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보여준다.

일상생활 2025.05.17

梨花(이화)에 月白(월백)하고 銀漢(은한)이 三更(삼경)인제

올여름 등산이나 산책하면서 사용하려고 구입한 합죽선에 홍매화 그림과 함께 시 한 편이 인쇄되어 있어 자세히 보니 예전 젊은 시절에 많이 접했던 시조인데 당시에는 무슨 뜻인 줄도 모르면서 그냥 아는 체하면서 외우고만 있었는데(현재까지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지만) 오늘 이 합죽선에 인쇄된 시조를 읽어보고 검색하여 보면서 의미심장한 내용을 알게 되었다. 시조의 제목이 '다정가'로 고려후기 문신인 이조년(李兆年)이 지은 시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터넷 검색하기 전 합죽선에 인쇄된 시조글의 한자는 충분히 읽을 수 있는 글자들이고 대부분의 뜻도 이해를 하겠는데 아들子에 법規자를 사용한 '자규(子規)'라는 단어의 뜻은 도무지 이해를 할 수 없었다. 이 나이 먹도록 그만큼 본인의 학식과 상식이 부족하다는 증거일 것이다..

일상생활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