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철모바위 수락산에는 병정놀이를 하는 것처럼 탱크바위가 있고 병사의 생명을 보호하는 철모바위가 있습니다. 마치 세계 1.2차 대전 당시에 독일병정이 착용한 철모 같은 모양의 바위가 있는데 사람들은 이 바위를 철모바위라고 부릅니다. 전쟁에 참여한 병사가 잠시 나무그늘 아래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듯한 모습입니다.실전이든 훈련이든 전쟁에 관한 이야기에서 개인병사의 소지품중에 개인총기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철모를 빼놓고 이야기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철모는 전쟁에 참여한 병사에게 중요한 무기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무거운 철모가 때로는 귀찮기도 하고 무더운 여름에는 더욱더 무덥게 하는 철모가 때로는 적의 총탄으로부터 자신의 귀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병사는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