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꽃
진달래가 절정기를 맞은듯하다. 어느 산에 가더라도 활짝 핀 진달래가 보인다. 진달래꽃을 따서 먹기도 한다는데, 아직까지 진달래꽃을 먹어보지는 안 했다. 진달래를 보니 "진달래 먹고 불장구 치고 다람쥐 쫒던 어린 시절에... 하는 어느 가수의 노래가 생각난다. 진달래가 홑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겹꽃도 있다. 겹꽃은 소담스럽게 보입니다. (2008년 04월 17일 창경궁에서) 진달래 Rhododendron mucronulatum키는 2~3m 정도 자란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는 조그만 비늘조각들이 빽빽하게 나 있다. 분홍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