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류 345

꽃창포 (보라색)

꽃창포(보라색) 꽃창포의 높이는 60~120cm이고 전체에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갈색 섬유로 덮여 있으며 원줄기는 곧게 선다. 잎은 길이 20~60cm, 너비 5~12㎜로 창 모양이며 중간맥이 뚜렷하다. 꽃은 6~7월에 원줄기 또는 가지 끝에서 적자색으로 핀다. 외화피는 3개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밑부분이 황색이다. 내화피도 3개이며 외화피와 같은 색이고 서로 어긋나게 붙는다. 암술대는 곧게 서고 3개로 갈라진다. 씨방은 하위이고 열매는 삭과로 갈색이며 씨는 편평하고 적갈색을 띤다.

야생화류 2005.03.20

매발톱

매발톱꽃류 columbine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 매발톱꽃속(―屬 Aquilegia)에 속하는 70여 종(種)의 다년생초. 유럽과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매혹적인 꽃을 보기 위해 몇몇 순종과 많은 잡종들을 심고 있다. 매발톱꽃속 식물의 꽃은 5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졌는데, 주머니처럼 생긴 거(距)가 꽃잎 뒤로 길게 나와 있다. 꽃받침잎과 꽃잎은 화려한 색깔을 띤다. 잎은 잔잎으로 된 겹잎으로, 잔잎들은 가장자리가 둥글고 V자로 갈라졌다. 아퀼레기아 불가리스(A. vulgaris)는 키가 45~75㎝에 이르며, 길가나 숲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북아메리카에서는 아퀼레기아 불가리스와 이외 몇 가지 잡종들을 널리 심고 있는데, 이들은 안으로 굽은 짧은 거를 가진 꽃들이 고개 숙이고 달..

야생화류 2005.03.20

쑥갓꽃

쑥갓꽃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 또는 2년생 초본식물. 한자어로는 동호(襟蒿)·애국(艾菊)이라고 한다. 보통 봄·가을에 재배하지만 연중 재배할 수도 있다. 파종은 120㎝ 이랑에 3 4줄로 줄뿌림 하거나 산파(散播)한다. 품종에는 대엽종·중엽종·소엽종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중엽종이 재배되고 있다. 중엽종은 분지(分枝)가 많고 생육이 왕성하며 추대가 비교적 빠른 장점이 있다.

야생화류 2005.03.20

개망초꽃

개망초꽃 개망풀, 왜풀, 일년봉, 야호, 비봉이라고도 부른다. 전국의 산과 들 풀숲 어디나 자라며 가운데는 노랗고 꽃잎은 흰색이다. 5월에서 8월까지 계속하여 꽃이 피고 높이 30 - 100 Cm까지 자라며 봄철에 연한 싹은 식용으로 이용한다. 북미 대륙이 원산인 귀화 식물입니다. 평지나 언덕을 가리지 않고 두루 피는 식물로, 꽃의 모양이 마치 계란 프라이를 한 것 같아 매우 귀엽고 예쁩니다. 그러나 농사를 짓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워낙 번식력이 좋아서 한 번 밭에 퍼지기 시작하면 농사를 다 망친다는 뜻으로 개망초(皆亡草)라고 합니다. 한여름의 풀밭에서 시원스레 뻗은 줄기와 그 사이사이에 촘촘히 난 털과 소담스러운 꽃도, 어쩌다 한번 보는 우리에겐 무척 귀엽지만 날마다 뽑아내야 하는 농부들에겐 치 떨..

야생화류 200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