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중에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운전면허증(1종보통면허) 갱신신청을 하고 새로운 운전면허증을 받아왔는데 갱신처리시간이 속전속결이었다. 갱신서류를 작성하여 직원에게 제출하니 많이 늙어 보이는 나의 몰골을 보고는 만 나이 75세가 넘은 것으로 여기고는 운전안전교육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하기는 나는 실제나이보다 주민등록상의 나이차가 있어서 75세 이상의 나이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 사람은 서류상의 나이로 늙어가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태어난 나이로 늙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75세 이상으로 본 직원의 눈초리가 매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잠시 서류와 운전면허증의 생년월일을 보고는 며칠간의 차이로 만나이 75세가 안 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서류를 접수하고는 1번 창구 앞에서 잠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