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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도리

말발도리 Deutzia parviflora 수국과(水菊科 Hydrange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가 2m 정도이며 밑에서부터 많은 가지가 나와 모여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앞뒷면에 별 모양의 털이 나 있으며, 잎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흰색의 꽃이 5~6월에 줄기 끝에 차례로 피는데 연한 노란색을 띠기도 한다. 꽃잎은 5장, 수술은 10개이며, 암술대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골짜기의 바위틈에 자라며, 땔나무로 쓰인다. 매화말발도리(D. coreana)는 한국에서 자라는 말발도리속(―屬 Deutzia) 식물로 4월에 흰꽃을 피우므로 '매화'라고도 부르며, 잎겨드랑이에서 1~3송이씩 모여 핀다. 잎에는 별 모양의 털이 나 있으며, 수술대 양쪽으로 화살날개..

목본화류 2006.07.13

물옥잠 - 부레옥잠

물옥잠 玉簪 Monochoria korsakowi 물옥잠과(―玉簪科 Pontederiaceae)에 속하는 1년생 수초. 못이나 물에서 자라며, 키는 30㎝ 가량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밑이 움푹 패였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나란히맥을 지니고 있다. 잎자루는 줄기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줄기를 감싼다. 푸른빛이 도는 보라색의 꽃이 9월에 줄기 끝에 원추(圓錐)꽃차례로 핀다. 꽃은 6장의 꽃덮이조각, 6개의 수술, 1개의 암술로 이루어졌으며 수술에는 갈고리 같은 돌기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익는데 동그스름한 원추 모양을 하고 있다. 잎의 생김새가 뜰에 심는 옥잠화와 비슷하나 물에서 자라기 때문에 '물옥잠'이라고 한다. 물옥잠과 비슷한 식물인 물닭개비(M. vaginalis var. plantaginea)는 ..

초본화류 2006.07.12

명사 명언

강한 사람이란 가장 중요하게 고독을 견디어 낸 사람이다 쉴러 경험은 숱한 실수를 치루어야 서서히 가르쳐 준다 JA프르트 경험은 헤아릴 수 없는 값을 치른 보물이다 세익스피어 교육의 목표는 지식의 증진과 진리의 씨 뿌리기이다 케네디 권리는 어느 곳에나 도리를 벗어난 곳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 파크 긍지가 미덕은 아니지만 그것은 많은 미덕의 모체이다 JJ클린즈 내 자신의 무식을 아는 것은 지식으로의 첫걸음이다 바이런 내일을 위해 오늘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자의 도리이다 세르반테스 너 자신을 누구에겐가 필요한 존재로 만들라, 누구에게든 인생을 고되게 만들지 말라 에머슨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은자 보다 나으니라 성서 늦어도 아예 안 가는 것보다 낮다 리비 다른..

일반상식 2006.07.12

해바라기

해바라기 Helianthus annuus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중앙 아메리카가 원산지이고 한국 전역에 널리 심고 있다. 키는 2~3m에 달하며 전체에 가늘고 억센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큰 난형(卵形)의 잎은 길이가 10~30㎝로서 어긋나는데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총포(總苞)는 반구형이며 각각의 포편(苞片)은 달걀 모양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억센 털이 많이 있다. 꽃은 8~9월경 한 방향을 향해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는데 지름이 25㎝에 이른다. 꽃은 황색의 꽃잎이 길게 밖을 향해 뻗은 설상화(舌狀花)와, 암술과 수술이 있으며 중앙 부위에 밀집되어 있는 암자색 또는 갈색의 통상화(筒狀花)로 이루어져 있다. 열매는 2개의 능선이 있는 둥근 난형으로 길이가..

초본화류 2006.07.11

백일홍

백일홍 Zinnia elegans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1년생 초.  멕시코의 잡초가 원예종으로 개발·보급되어 전세계의 정원에 심고 있는 식물이다. 키는 약 60㎝ 정도이고 잎은 마주나 줄기를 서로 감싸고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10월에 줄기 끝에서 지름이 5~15㎝쯤 되는 두상(頭狀) 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꽃색은 흰색, 노란색, 주홍색, 오렌지색, 엷은 분홍색 등 여러 가지이다. 꽃이 100일 정도 피므로 백일홍이라 한다. 따뜻한 곳에서 자라던 식물이므로 추운 것은 싫어하나 무더위에는 잘 견딘다. 배수가 잘 되고 부식질이 많은 참흙(모래와 찰흙)에서 잘 자라며, 배수가 나쁘면 뿌리가 쉽게 썩으므로 화분에 심을 때나 여름철에는 배수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재배하..

초본화류 2006.07.09

꼬리조팝나무 꽃

꼬리조팝나무 Spiraea salicifolia 장미과(薔薇科 Ros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주로 중부 이북의 산골짜기나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키가 1~1.5m 정도 자라며, 잎은 어긋나고 잎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줄기 끝에 원추(圓錐)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잎은 연한 붉은색으로 수술이 꽃잎보다 길어 꽃차례에 조그만 돌기들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린잎은 먹을 수 있다. 정원수나 꽃꽂이용으로도 널리 쓰인다.

목본화류 2006.07.08

패랭이꽃

패랭이꽃 Dianthus sinensis 석죽과(石竹科 Caryophyll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는 30㎝ 정도 자라며, 뿌리에서 여러 개의 줄기가 한꺼번에 나온다. 마주나는 긴 선형의 잎은 끝과 밑이 뾰족하며 잎자루는 없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경 가지 끝에 1송이씩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모두 5장이고, 꽃잎 아래쪽에는 짙은색의 물결무늬가 있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2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가을에 익는다. 7~8월에 꽃과 열매가 붙은 줄기와 잎을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구맥(瞿麥)이라 하여 한방에서 치습제·사습제·소염제·이뇨제 및 임질의 치료에 쓰지만 임산부의 경우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꽃 모양이 패랭이와 비슷해 패랭이꽃 또는 패..

초본화류 200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