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세상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아침이다. 비가 내려 곡식을 풍성하게 한다는 곡우인 어젯밤 늦게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다가 새벽녘부터 보슬비로 내리고 있다. 지난겨울 일부 지역에서는 겨울 가뭄이 오랫동안 지속하여 농사용 물 걱정은 물론이고 식수용 물까지 부족하여 불편이 컸었는데 ..

제9호 태풍 「찬홈」의 영향으로 서울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는 듯하다. 이곳 김천지역에도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약 40mm 정도의 단비가 내린듯하다. 비가 굵은 비로 세차게 내리는 게 아니고 조용하게 보슬비로 내렸다. 지금은 이슬비로 내리는 중..

오늘 장애인의 날이자 24절기의 하나인 곡우다. 아래 곡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곡우에 비가 내려서 참 다행이다. 어제부터 이슬비가 간간이 내리다가 위에 첨부한 이미지(위에서부터 3번째)에서 볼 수 있듯이 캠프 지붕의 빗물받이에서 가늘게 떨어지는 빗물처럼 ..

금화마을 건너편 직지사 방향 백두대간 능선에도 비가 내리고... 금화저수지에도 비가 내리고... 캠프 앞 난함산 능선에도 비가 내린다. 오늘은 삼복더위의 정점인 말복이다. 그리고 절기상으로는 가을로 접어드는 입추이다. 그런데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이른 아침 해가 뜨..

짙은 안개구름에 갇혀버린 인왕산 정상 인왕산 범바위 근처 서울성곽 복원사업이 진행중이라서 출입도 통제되고 어수선합니다. 이 꽃이 인왕산 정상 부근에 많이 자라고 있는데 엉겅퀴와 비슷하기는 한데 엉겅퀴처럼 가시도 없고 엉겅퀴는 아닌듯합니다만. 이름은 모르겠군요. 인왕산에도 병꽃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