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남도의 아름다운산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가 한창입니다. 오늘 잠시 들러본 풍경을 올려봅니다.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가 시작되어 오늘 지리산 등산을 겸한 축제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철쭉꽃이 완전히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드넓게 피어 있는 철쭉꽃을 보니 참으로 아름답고 시원하게 보이더군요. 날씨가 초여름처럼 더워서 산을 오르는데 힘은 들었지만 지리산의 한모퉁이 능선에 활짝피어 있는 철쭉꽃을 보면서 피로가 모두 철쭉꽃 향기에 날아가 버리더군요. 현재는 만개된 상태가 아니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치장하고 이곳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줄 것으로 여겨집니다.

 

 

 

 

 

 

 

 

 

 

 

 

 

 

 

 

 

 

 

 

오늘 지리산 바래봉 철쭉축제 등산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전북학생 교육원앞에서 시작하여 세둥치-부운치-팔랑치-철쭉군락지-바래봉-운지암-용산리마을 주차장으로 하산하는 등산길이 마냥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이곳 지리산은 고도가 높아서인지 정상부근의 나무들은 이제서야 연한 새싹을 보여주는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2009년 05월 09일 지리산에서 파란마음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