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비봉

 

북한산 불광동 남해아파트 뒷편 등산로에 거대한 철재 다리를 설치하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현 등산로를 폐쇄조치하지 않는 것이라면 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는 등산로이고 조금만 올라가면 현 등산로와 다시 합류하게 되는데 이러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네요.

   

현재의 등산로입니다. 이 등산로 바로 오른쪽으로 철제 등산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다리 아픈 노인들이나 이용할까요. 등산로 전체를 계단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테고 아리송합니다.  

 

 

침펜지 형상의 바위네요.

 

 

 

 

 

 

 

족두리봉 진입로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요즘 산속에 들어가면 많은 나뭇잎에서 풍겨오는 향긋한 풀내음에 머리가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만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서 천천히 걸어도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산에가는 목적이 땀을 흘려서 몸속의 노페물을 몸밖으로 배출하고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호흡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만 높아진 대기온도에 너무많은 땀을 흘리게 되면 탈진하여 쓰러지는 불상사도 발생할 수 있으니 한낮의 뜨거운 햋볕은 될수록 나무그늘에서 피하면서 적당한 등산을 하시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