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벚꽃길과 서대문청소년수련관

 

 

 

 

 

 

 

 

 

 

 

 

 

 

 

 

 

 

 

여의도 윤중로의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많은 인파로 붐비기도 하지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청소년 수련관 뒷편의 안산에도 아름다운 벚꽃이 활짝피어 안산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은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지역주민들을 포함하여 이곳의 풍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찾아와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갑니다.

 

오늘은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지만 특히 선생님을 따라서 온 유치원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벚꽃나무 아래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이나  자연을 상대로 그림도 그리고 글짓기도 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참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야간조명을 위하여 벚나무에 조명등을 부착하였는데 이게 저의 눈에는 조금 거슬리네요. 다른 방법도 있을법한데요.

             

서대문 청소년 수련관.

 

 

조팝나무꽃과 앞에 보이는 백련산.

 

개나리꽃과 앞에 보이는 백련산.

 

안산 만남의 장소.

 

깨끗한 화장실.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이라는 시비앞으로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촛대바위와 거북바위.

 

 

 

인왕산 방향.

 

 

북한산 비봉능선 방향.

 

 

 

제가 재작년에 산중나리 씨앗을 채취하여 안산 산책길옆에 많이 심었는데 올 해에는 여기저기 새싹이 크게 나오는 것으로보아 조금있으면 아름다운 산중나리꽃도 필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