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가사 뒤편의 커다란 바위벽에는 무슨 공사가 진행중일까요. 사찰에서 바위벽에 하는 일이라면 뻔한데... 불상을 새기는 작업을 하는 것이겠지요. 저의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11월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떠나면서 12월을 환영이라도 하듯 하얀 눈이 내리면서 북한산에 아름다운 설경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눈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운 설경이기는 하지만, 올겨울 들어 서울지역에서 설경을 볼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면 날이 추워서 연료비 걱정이 되겠지만, 그것은 그것이고 자연이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는 저의 마음은 즐겁습니다. 이만하면 추위를 잊기에도 부족함은 없고 산을 걷는 발걸음이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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