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탕춘대성 끝지점 향로봉 아래의 바위에서 바라본 향로봉의 남쪽 모습으로 삼각형으로 보이는데 매우 가파른 바위절벽입니다. 이곳 향로봉은 위험지역으로 안전장비를 갖추고 오르도록 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향로봉과 우측의 비봉.
족두리봉 방향.
향로봉에 등산객들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니 예전처럼 자유롭게 다니던 때가 생각납니다.
탕춘대성의 흔적. 탕춘대성은 향로봉 아래에서 능선을 따라서 홍지문→ 인왕산 능선을 따라서→ 희미하게 보이는 서울성곽과 연결됩니다.
서대문구 홍은동 뒤편 장군바위에서...
향로봉 아래에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기 전에는 이곳을 자유롭게 등산하면서 여러 차례 올라가고 내려와 보았지만 초보자들의 무리한 등산으로 사고가 많이 발생하여 최소 2인 이상의 안전장비를 착용한 등산객들만 오르내리도록 하면서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하면서부터는 몇 년째 한 번도 이곳으로 올라가거나 내려오지 않아서 등산로의 생김새도 희미한데, 오늘 이곳 향로봉을 오르는 등산객들을 보면서 지난날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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