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4돌 3.1절 북한산 족두리봉 꽃샘추위

 

 

 

 

 

 

 

북한산 족두리봉 풍경.

 

 

 

제94돌 삼일절 기념일을 맞아 휴무일을 얻게 된 많은 사람이 북한산을 찾아왔는데 강한 바람과 함께 꽃샘추위가 매섭습니다. 94년 전 일제치하에서 먹을 식량도 부족하여 배고프고 옷차림도 허술하여 추위를 막아내기도 어려웠던 그 시절에 일제의 탄압과 억압에 항거하기 위하여 왜놈들의 총칼도 두려워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나 태극기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목이터저라 소리높여 부르던 그날.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천지를 울리던 그날. 왜놈들의 총칼에 붉은 피 흘리며 선열들 쓰러져가던 그날. 그때를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지금 이 땅에 몇이나 살아있을까마는 지금 우리는 그때 그 함성과 역사의 현장을 가슴깊이 새기며 정녕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지금도 일본은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을 보면 저들이 우리를 얼마나 얕잡아보고 있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일심동체 합심하여 국력을 키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삼가 머리 숙여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숭고한 뜻을 영원히 기리며 경의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만세!

대한독립 만세!

대한국민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