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삼형제 바위

마 음 2013. 11.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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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삼형제 바위는 삼형제 바위는 홀로 세 아들을 키우던 한 여성이 바다에 일을 나갔다가 돌아오지 못했고, 어머니를 기다리던 아들들이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삼형제 바위들은 같은 터전 안에 있어서 보는 장소에 따라 하나로도 보이고 둘로도 보이며 셋으로도 보인다. 바위를 중심으로 남쪽 방향인 만대 부두에서 보면 첫째인 큰형이 아우들을 감싸 숨겨줘 하나로 보이고 서쪽 방향인 구매에서 보면 첫째가 둘째아우를 감싸 숨기고 막내아우를 드러내어 첫째와 막내 둘로 보이며 동쪽 방향인 황금산 앞바다에서 보면 삼형제 모두가 드러나 셋으로 보인다. 이러한 현상은 한집안에 삶을 같이 하는 삼형제가 서로 감싸주고 의좋고 다정하게 지내면서 잘못된 것은 숨겨주고 잘된 것은 들어내어 내는 현상과 같다고 전해지고 있어 의좋은 삼형제 바위로 알려져 있다. 태안절경 천삼백리 솔향기길 삼형제 바위는 썰물로 바닷물이 빠지면 갯벌이 드러나 걸어서 오를 수 있는 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