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 저수지와 추풍령마을 백두대간 눌의산 장군봉 방향이다. 앞에 보이는 능선은 백두대간 난함산 사기점고개에서 이어지는 추풍령 방향의 일부분이고 캠프에서 뒷동산이라고 부르는 능선이다.
작점고개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용문산 국수봉 북진 방향이다.
설경을 배경으로.... 계속 올라오는 길이라서 겨울이지만 땀이 나려고 해서 재킷을 벗었다.
중앙의 하얀 부분은 추풍령 저수지.
백두대간 난함산 정상이다. 실제 정상은 국가시설물 때문에 올라가지 못하고 바로 아래 이곳 넓은 구급 핼기장이 정상이다.
my 캠프에서 앞동산이라고 부르는 능산 방향이다. 능선을 따라서 계속 진행하면 봉계초등학교에 다다른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에서 왼쪽으로 내려서면 문암봉에 이르고 김천 법원단지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다.
백두대간 난함산(해발 733m) 정상에는 국가시설물 통신중계소 때문에 올라가지 못하지만 바로 아래 넓은 헬기장에는 눈이 수북이 쌓이고 누구 한 사람도 발자국을 남기지 않아 신선한 느낌이다. 이곳 헬리포트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어쩌면 이번 겨울의 마지막 눈길산행이 될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여 마음껏 즐겨본다. 아침에 캠프를 나설 때는 난함산 정상에서 문암봉으로 내려가 오늘 김천에 오일장이 서는 날이기에 김천시장까지 들렀다 오려고 하였는데 엊그제 캠프 벽면에 윗몸일으키기 장치를 만들어 놓고 잇몸 일으키기를 하였는데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한 탓인지 눈길에 가파른 이곳 난함산 정상에 올라오는데 허리가 매우 아프다는 것을 느끼고 휴식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길을 택하여 올라온 길을 그대로 따라서 내려왔다. 왕복 소요시간이 5시간 걸렸는데 시원한 설경을 마음껏 즐기고 내려왔다. 오늘 파란마음의 사진이 너무 많은데 오늘 아침 출발부터 귀가까지 촬영한 사진을 모두 등록한 결과이다. 거기에 이어붙인 파노라마 사진이 몇 장 더해져서 좀 많아 싫증 난 모습이지만 오늘의 역사라 생각하고 모두 다 올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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