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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천왕봉.
비슬산에는 억새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진달래가 피려면 약 20일 정도는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비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비슬산의 종주 코스로 기상관측소가 있는 조화봉과 오른쪽 관기봉이 희미하다.
천왕봉에서 조화봉에 이르는 구간은 비교적 편안한 능선으로 등산하기에 수월한 지점이다. 특히 천왕봉에서 조화봉으로 내려가는 것은 참으로 편안하다.
이전 글에서 멋진 소나무 한그루가 바위에 있었는데 바로 이 그림이다.
강풍에 커다란 소나무 가지가 맥없이 부러진 모습이다.
팔각정에서 수성골 유가사 방향으로 하산길을 잡아간다.
팔각정에서 바라본 비슬산 풍경.
비슬산을 오를 때는 삼거리 지점에서 왼쪽 길을 택하여 오르고 하산할 때에는 계곡을 건너 오른쪽 계단 길로 올라와 유가사로 향한다. 비슬산에는 엊그제에 눈이 내렸는지 등산로에는 눈이 녹으면서 물이 흘러 질퍽거리고 있었다. 진달래군락지에는 진달래가 피려면 4월 중순을 넘겨야 하겠다. 다음에는 진달래가 만개할 무렵에 다시 찾아가야 하겠고 또한 아직 탐방하지 않은 비슬산 서쪽 방향의 와우산성 능선을 탐방하여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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