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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푸르름을 즐기려는 호명산 등산을 계획하였었지만, 비가 내리는 관계로 호명산 등산을 다음으로 미루고 미국의 센트럴파크가 부럽지 않은 올림픽공원을 산책하기로 하였다.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올림픽공원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한 공원이기에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이제는 고풍스러운 모습의 공원으로 변모하였다. 오월의 푸르름이 녹아 넘치는 올림픽공원을 우산을 받쳐 들고 오순도순 담소하면서 걷는 즐거움은 등산과는 다른 색다른 운치와 느낌으로 미음 속에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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